“백화점 닭고기 항생제 과다검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5 1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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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보다 최고 5배이상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닭고기에서 기준치를 최고 5배 이상 초과하는 항생제가 검출됐다.

또 일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서는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지나치게 많이 검출돼 식육 유통체계의 허점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밥상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사단법인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은 5일 “최근 수도권지역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12곳에서 식육류 85개 제품을 수거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잔류물질 시험을 의뢰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항생제와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닭고기 25개 제품 가운데 2개에서 설파메라진, 설파퀴녹살린 등의 항생제가 검출됐는데, 특히 1개 제품은 기준치 0.1ppm의 5배를 초과하는 0.588ppm의 설파메라진이 나왔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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