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부풀리기’교사 81명 징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4 19: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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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국감자료 올 1학기동안 경기지역 고교에서 내신을 부풀렸다가 감사에 적발, 징계를 받은 교사가 8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3∼7월 고교 학생부의 수행평가(학습태도, 과제물 평가 등)를 기준에 위반, 점수를 좋게 매긴 교사는 17교, 모두 42명(국·공립 9명, 사립 33명)에 이르렀다.

또 중간·기말고사 난이도를 낮추는 등 학업성적평가를 부적정하게 한 교사는 4개교, 20명(국·공립 4명, 사립 16명)에 달했고 출결처리를 좋게 한 교사는 6개교에 12명(국·공립 6명, 사립 6명)이었다.

이밖에 기출문제를 내는 등 학업성적평가문항 출제를 부적정하게 한 교사는 2개교, 6명이었고 수행평가 기준안을 잘못 작성한 교사는 1명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수행평가를 부적정하게 한 교사가 198명에 이르렀으나 올 전반기에 42명이 적발, 많이 줄었지만 내신 부풀리기는 여전한 것 같다”며 “관련 교사들에게 경고(24명)와 주의(57명)의 징계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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