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우현시의장 단식투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0-03 1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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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구미간 도로 조속개통을” 수개월간 죽전∼분당 구미동간 7m 도로 연결 문제를 놓고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가 심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과 조선미 의원이 지난 1일 용인시 구미동에서 열린 ‘용인죽전∼분당 구미간 도로 조기 개통’ 결의대회에서 삭발식을 갖고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비롯된 것이고,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한국토지공사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하루속히 죽전∼구미간 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장은 건설교통부 중재안을 수용, 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합의사항 이행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마찰을 빚어오고 있는 죽전∼구미동간 도로분쟁은 지난 6월10일 한국토지공사가 연결공사에 들어가자 성남시와 구미동 주민들의 저지로 공사가 중단 됐었다.

이에 용인시와 시의회는 ‘죽전∼구미동간 연결 촉구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등에 건의문을 송부하는가 하면, 건설교통부를 방문해 도로의 즉각적인 개통을 촉구한 바 있다.

/용인=추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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