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조직 범죄 꼼짝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30 2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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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오늘부터 운영 경찰청은 갈수록 광역화·기동화하는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일부터 경기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2개 지방경찰청에 광역수사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역수사대는 강력범죄 수사팀과 조직범죄 수사팀, 수사지원팀 등으로 나눠져 2개 이상의 경찰서에 걸쳐 발생한 유사 사건과 사회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 신종 범죄수법에 의한 사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광역수사대는 강력·조직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수사를 전담,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평소 범죄정보의 수집·분석과 수사기법 연구 등을 통한 수사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청의 경우 지난달부터 광역수사대가 발족, 운영돼 왔으며 제주지방청은 규모가 작아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경찰은 마약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 14개 지방청에 마약수사대를 발족, 운영할 방침이다.
지방청별로 치안 수요와 형사인원 등을 고려해 1~4개 팀(1개 팀 6명)으로 구성된 마약수사대가 운영되며, 지방청별 실정에 따라 특정지역을 따로 관리하는 권역별 파견팀도 운영된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범죄가 갈수록 조직화, 국제화되는 추세여서 광역수사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커졌다”며 “단순 투약범 검거는 물론 공급책, 제조책 등의 추적 수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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