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폭행 앙심품은 인도인이 자국인 살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30 1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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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폭행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자국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인도인 고린다싱씨가 30일 살인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달아난 공범 3명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포천경찰서(서장 최원일)에 따르면 불법체류 중인 이들 4명은 지난 27일 오후 6시20분께 포천시 소흘읍 모 미용실 앞길에서 친구가 폭행당한 것을 복수한다며 인도인 고린다(28·포천시 가산면)가 준비해온 흉기로 배를 찔러 사망케 했다.

사건직후 이들은 부산 등지로 도주했으나 지난 28일 4시경 주범 고린다싱이 부산금정경찰서에 자수해 검거케 됐다는 것.

한편 경찰은 달아난 나머지 3명에 대해 전화추적, 출국정지 및 인도본국에 통보하고 사건을 협조 요청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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