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심 탈북자 아내 살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29 19: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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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署, 40대 中동포 체포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지난 27일 불륜을 의심, 부부싸움 끝에 탈북자 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중국동포 이모(40)씨를 긴급 체포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40분께 고양시 일산구 백석동 자신의 집에서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부인 김모(3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이씨는 범행 후 고양시 덕양구 능곡역 주택가로 도주했다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에 검거됐다.

한편 탈북자인 김씨는 지난 1997년 중국에서 중국동포 이씨와 결혼한 뒤 지난 2002년 중국영사관을 통해 귀순, 한국에 정착했고 남편 이씨는 김씨의 초청으로 지난 8일 입국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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