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이 검찰 단속반 사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19 1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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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금품갈취한 김모경장등 구속 경기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18일 검찰 단속반원을 사칭, 가짜 유명시계 제조업자로부터 500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뜯어낸 서울 S경찰서 김모(36) 경장을 공갈·공무원 자격 사칭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공범 임모(36)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김모(27·회사원)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장 등 5명은 지난 2002년 4월초 서울 중구 신당동 모 가짜 유명상표 시계 보관창고에서 “검찰 직원인데 단속나왔다”고 주인을 협박, 로렉스 등 가짜 유명시계 1200여점(판매가 5000여만원)과 현금 400만원를 갈취한 혐의다.

검찰은 “김 경장 등은 갈취한 가짜 시계를 수 십명에게 1500만원에 팔아 나눠 가졌다”고 밝혀졌다.

/의정부=윤한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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