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고교생 집단식중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01 1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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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귀가 조치 경기도 광명시 M고등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식중독증세를 일으켜 100여명의 학생들이 광명 Y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6명은 통원치료를 하고 있다.

1일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점심식사를 마치고 귀가했으나 이날 밤부터 갑자기 구토증세와 설사 등을 해 1일 오전 등교한 학생 가운데도 똑같은 증세가 있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했다.

특히 이날 100여명의 학생들을 진료한 Y병원은 증세가 심한 김모군 등 6명은 통원치료를 하도록 했다.
이 같은 사고가 나자 학교에선 즉시 보건소와 교육청에 통보해 역학조사를 벌였으며 당분간 급식을 폐쇄 조치하는 한편 우유 등도 모두 중단 조치했다.

이 때문에 학교에선 1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1500여명의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으며 도시락을 준비 해올 것을 학부모들에게 당부하는 가정 통신문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점심식사는 무말랭이 무침과 갈치조림 쇠고기 무우국을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보건소 한 관계자는 “식중독증세가 우려되는 가검물과 식사했던 음식을 모두 채취해 정확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가능한 식당 전체를 당분간 폐쇄 조치했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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