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명에 선불금 5억 챙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31 20:1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항공권을 싸게 사주겠다” 꾀어 평택경찰서(서장 최상명)는 지난 30일 항공권을 싸게 구입해 준다고 속여 선불을 받는 수법으로 경기도 관내 여러 학교를 상대로 어학연수 학생, 가족단체 및 신혼여행객 등 36명, 그 외 23명 등 도합 59명으로부터 5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소재 현대아파트 104동 주차장 앞에서 검거, 상습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를 검거한 평택서 강력1반 공광규 반장은 피의자 윤모씨(36세·사기 등 전과 10범)는 여행사 홈페이지에 항공권을 구입하고 싶다고 의뢰한 어학연수생 및 관광객 등의 메시지, 연락처를 이용하여 ‘여행사 직원인데 저렴하게 구입해 준다’라고 전화해 속이는 수법으로, 지난 6월22일경 평택시 소재 T중학교의 영어교사 최 모씨가 학생 23명에게 방학기간 중 어학연수를 위해 항공료로 받아놓은 금 7300만원을 선불로 입금 받는 등 피해자 총 59명으로부터 29회에 걸쳐 5억원 상당을 편취한 상습사기범이다.

/박기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