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잔재물매립장 주민반대로 착공 난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7 1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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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가 별내면 광전리 1번지 일원(부지면적 28만4000여㎡, 매립면적 11만3500㎡)에 오는 11월 쓰레기소각잔재물 매립장을 착공하는 것과 관련, 지역주민들이 본격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할 움직임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별내면 아파트사기분양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지역축제인 ‘별내축제’를 통해 소각장의 불법 운영실태와 피해사례 등을 기록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이어 오는 29일 별내면 청학리 주공아파트 3단지 앞 광장에서 국회의원·시장, 주민 등 50여명을 초청, 소각잔재물 매립장 건립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한후 이어 반대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대책위측은 특히 부지선정 당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진행된 절차상의 문제점을 제기, 부지선정 자체를 원점에서 검토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4월 서울행정법원의 주민소송 각하 결정에 이어 건교부의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시는 현재 매립장 건립을 위한 폐기물 설치시설 승인 절차 등 몇 가지 행정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이 같은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착공을 강행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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