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차·빈집만 골라 무려 150차례 털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6 1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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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남부署, 4명 영장 경기도 성남 남부경찰서는 16일 주택과 차량에서 2억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박모(21)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5일 밤 수원시 매탄동 길가에 주차된 신모(38)씨의 그랜저XG 승용차를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7000여만원 상당의 승용차 6대를 훔치고 수원·안산 주택가와 도로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120여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현금과 오디오, 골프채를 턴 혐의다.

이들은 또 수원 일대에서 휴가철 빈집에 들어가 20여차례에 걸쳐 3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올해초 같은 소년원을 나온 이들은 훔친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검문을 피하려고 수시로 번호판을 바꿨으며 훔친 가스총으로 2차례 강도 행각까지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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