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재고 바닥‘초비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5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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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연속5개월째 급감 헌혈이 5개월 연속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하면서 혈액 재고 고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헌혈 실적이 21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줄어든 데 이어 5월 19만1000건, 6월 19만3000건, 7월 17만4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9%, 12.3%, 21.2% 감소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11일까지 헌혈실적이 6만3천100건에 불과해 전년 동기대비 7.2% 줄어들었다.

하루평균 예상소요량의 약 7배가 적정 재고치로 권고되는 적혈구 농축액은 이틀가량 버틸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졌고 그 중 O, A형은 재고량이 하루치도 되지 않는다고 혈액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이윤구 총재를 비롯한 임직원과 봉사원, 청소년적십자 단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서울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대대적인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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