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슈퍼모델 화보촬영 준비중 실족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0 19:44: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슈퍼모델 출신 여고생이 화보 촬영 중 선착장 옆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께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 선착장에서 슈퍼모델 출신 오지혜(17·충북 대성여상 3년)양이 화보촬영 준비를 하던 중 선착장 옆 바다로 빠져 숨졌다.

화보 촬영을 주관했던 잡지사 스태프 박모씨는 “석모도 선착장에서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바다 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 가보니 오양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며 “스태프 2명이 물에 뛰어들었으나 물살이 강해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양은 인천서부소방서 소속 강화구조대와 해경 특공대 잠수부원들의 수색 끝에 사고 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6시께 선착장 앞 20여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돼 강화병원에 안치됐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