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단속 불만 시장실서 분신기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0 18: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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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署, 40대 불구속 입건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10일 노점상 단속에 불만을 품고 광명시장부속실에 들어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며 난동을 부린 최모(44·광명시 광명동)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30분께 시장 부속실에 들어가 노점상 단속관계로 시장면담을 요구했으나 비서실장 김모(44)씨의 제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생수병에 미리 준비해 온 시너를 자신의 머리에 붓고 라이터 불을 켜며 협박하는 등 25분 동안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최씨는 자신이 분식 노점상을 하는데 시청에서 단속을 심하게 했다는 이유로 시장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데 격분해 분신협박을 했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최씨가 라이터 불로 위협했을 뿐 임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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