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전국임업후계자대회 오늘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0 18: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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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山 뱀탕집村서 한국임업후계자 협회외 경기도가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전국 임업후계자 대회가 생사탕(뱀탕)으로 유명한 용문산 국민 관광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행사장으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군 관계자와 주민들에 따르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릴 제13회 전국 임업후계자 대회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한택수 양평군수, 산림청장 등 200여명의 임업후계자가 참석하는 초대형 행사라는 것.

그러나 용문산 국민관광지에는 지난 20여년전부터 식품에서 제외된 생사탕이 유명한 곳으로 전국 임업 후계자들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행사를 갖기에는 부적합 한 곳이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생사탕으로 유명한 용문산 국민관광지는 옛부터 높은 분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위생법상 단속 근거가 전혀 없다”며 “이 지역 업자들에게 행사기간 동안 판매를 자제 해 줄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사탕 판매 행위는 단속 근거는 없지만 자연 동·식물 보존을 위해 장기적인 지도를 해 나갈 방침이라”며 “기사 자체를 자제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는 “수려한 용문산 국민관광지가 생사탕으로 유명한 것은 이미 알았지만 20여 곳의 뱀탕집이 아직도 난립돼 상행위를 하는 것은 자연보호를 위해 말도 안된다”며 “행사 인원이 묵을 숙소가 없어 뱀탕집을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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