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찬조금 모금 3개학교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6 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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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감사 인천시 교육청은 인천시내 학교의 불법찬조금 모금 의혹신고에 대한 감사를 벌여 3개 학교를 적발, 학교장과 관계자에게 경고 및 주의처분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결과 A초교는 학교장이 지난 3월 학부모총회 때 교실청소기 구입을 요청, 학부모들로 부터 청소기 16대분의 돈을 기탁 받아 8대만 학교발전기금 물품으로 처리한 뒤 나머지는 체육진흥회 임원 회식비와 미아보호 티셔츠 구입비로 썼다.

B초교는 올 1학기 초 학부모회, 체육진흥회 등 일부 학부모 단체가 임원들에게 1인당 12만∼15만원씩의 회비를 걷어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처리하지 않은 채 학교축제 경비와 체력운동기구 구입비로 쓴 사실이 적발됐다.

또 C중학교는 지난 4월께 음식점에서 학교장을 비롯해 교직원들과 학부모단체가 상견례를 하면서 학부모 1인당 3만원씩의 경비를 부담시켰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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