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정보통신학교 건립 진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22 19: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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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거센 반발로 법무부가 추진 중인 파주정보통신학교 건립 계획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법무부는 파주시 맥금동 92의 7 1만1000여평에 강당과 기숙사, 교실, 사무실 등을 갖춘 파주정보통신학교를 오는 2009년 말까지 건립, 가정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150∼200명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학교 설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공공청사 시설결정 협의를 파주시에 요청했고 시는 최근 공람공고를 마쳤다. 그러나 맥금동을 포함 인근 검산동, 탄현면 주민들은 반대 대책위를 구성하고 백지화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청와대와 법무부, 국회 등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책위는 “예정 부지가 각급 학교 4곳이 밀집돼 있는데다 지역 개발의 중심인 LG필립스 진입로변에 위치, 교육과 지역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길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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