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 동북아 허브 꿈 이뤄질까’란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실은 지난달 23일자 모 주간지 900부(부당 3000원)를 구입, 인천지역 사회단체 120곳과 각 대학과 군 구 등에 우편으로 배포했다.
이 주간지는 1개면 전체에 안 시장의 인터뷰를 게재하고 다른 면에는 ‘경제자유구역 잘 될까’ ‘동북아 물류중심 가능한가’ ‘송도신도시 어떻게 되고 있나’ ‘인천항르포’ 등 인천시정을 집중 홍보했다.
인천시는 추경예산을 긴급 확보해 이 주간지를 구입,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이름으로 발송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시민들의 세금을 시장 개인의 선거운동에 쓰는 인천시의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을 각계각층에 알리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찬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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