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시장 인터뷰등 실린 주간지 사회단체등에 배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18 1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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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市 선거법위반 논란 인천시가 안상수 시장의 인터뷰 등 시정 홍보기사가 실린 주간지를 대량 구입, 각급 사회단체에 배포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 동북아 허브 꿈 이뤄질까’란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실은 지난달 23일자 모 주간지 900부(부당 3000원)를 구입, 인천지역 사회단체 120곳과 각 대학과 군 구 등에 우편으로 배포했다.

이 주간지는 1개면 전체에 안 시장의 인터뷰를 게재하고 다른 면에는 ‘경제자유구역 잘 될까’ ‘동북아 물류중심 가능한가’ ‘송도신도시 어떻게 되고 있나’ ‘인천항르포’ 등 인천시정을 집중 홍보했다.

인천시는 추경예산을 긴급 확보해 이 주간지를 구입, ‘인천광역시장 안상수’ 이름으로 발송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시민들의 세금을 시장 개인의 선거운동에 쓰는 인천시의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을 각계각층에 알리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찬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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