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인천공항과 부산.인천세관 등 주요 세관에 금 밀수 특별단속반을 설치, 통관 검사를 강화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과거 금괴 밀수 사례가 있는 지역에서 들어오는 선박과 선원, 여행자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 금 밀수 전과자의 승선 여부를 철저히 분석키로 했다.
또 내부공간이 있는 전자제품이나 유압 펌프, 스테인리스 패널 등 금괴 운반도구로 사용 가능한 물품의 통관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우편물 통관실적을 분석, 같은 물품을 계속 수입하거나 동일한 사람에게 반복해 물품이 발송되는 사례를 찾아내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주요 금괴밀수 전과자 1300여명에 대한 계보를 분석하고 대형 금괴밀수와 관련된 주요 전과자들의 동향정보를 수집하는 등 우범자를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관세청의 이번 단속은 국세청과 국가정보원, 검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이뤄지며 해외 주재 관세관을 통한 현지 금시장 동향 정보 수집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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