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폐기물 不法매립 의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7-13 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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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읍 고매리 물류센터 신축때 100여톤 파묻고 아스콘 덮어 경기도 용인시의 한 물류센터가 공사과정에서 발생된 건설폐기물 100여톤을 주차장에 불법 매립했다고 주장해 의혹이 일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다이소아성산업(주)가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690-1번지 1만1164㎡에 연건축면적 2만3472㎡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축하기 위해 지난 2001년 3월7일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D건설이 시공, 지난 2003년 12월31일 준공됐다.

그러나 이 공사 과정에서 기존 시설물 등을 철거하면서 발생된 건설폐기물 중 일부인 100여톤의 폐기물을 적정처리치 않고 주차장 부지에 불법 매립하고 아스콘 포장을 했다는 주장이 있어 당국의 사실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

당시 공사관계자 최 모씨에 따르면 “시공사인 D건설 관계자가 건설폐기물 100여톤을 주차장에 매립할 것을 지시해 매립했었다”며 “고용된 입장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회사측은 아무런 해명도 없이 취재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일 것이라는 관측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불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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