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민들에 따르면 공사구간 내 안전대 및 야간 안전시설이 미비해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공사시점인 여주군 능서면 번도리 일원은 시내와 인접해 있어 안전판 및 야간 안전시설 등이 일부 설치돼 있으나 종점인 내양리 부분에는 안전시설이 미비하다는 주장이다.
내양리 일원에는 현재 공사중인 도로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낙차가 1m 이상 되는 곳이 있으나 안전판은 물론 야간 유도등(윙카)이 설치되지 않아 위험이 산재하고 있어 통행차량이 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게다가 현재 공사중인 도로에 일반 차량이 함께 통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요원이 없어 작업중인 건설차량(굴삭기) 등과 충돌 위험을 안고 있다.
또한 비만 오면 공사구간 내 진흙이 통행차량을 통해 능서면 번도리 시내일원은 물론 내양리 국도 일원으로 묻어나가 일반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특히 번도리 시내일원은 날이 맑게 되면 비산 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공중인 K건설은 건설폐기물을 이용한 재생골재로 도로 현장을 포장하고 있으나 불량자재로 사용으로 인해 통행 중이던 차량이 펑크가 나는 등 민원을 계속해서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민원인이 항의하고자 현장사무실을 찾으면 현장소장은 자리에 없고 감리단도 없어 경찰에 신고하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으나 감독관청인 경기 건설본부는 전혀 손을 쓰지 않고 있다.
한편 경기건설본부는 “공사현장 내 토질이 진흙으로 돼 있어 흙이 묻어 나오고 있으나 재생골재를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포장해 문제가 없도록 하고 안전시설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도-초현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총 길이 4.67Km, 폭 12m의 도로를 K건설이 지난 2003년 5월 6일부터 시공중에 있으며 2005년 5월 준공예정에 있는 도로이다.
/박근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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