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버스터미널 ‘낮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8 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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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S업체서 터미널 연계 5개노선 유치못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S업자가 추진해온 공용터미널인 시화버스터미널이 개점을 앞두고 터미널과 노선 연계를 유치하지 못하고 있어 개통이 미뤄지고 있다.

게다가 S업체는 관할 관청에 차후 3개월 내 터미널과 연계할 수 있는 노선을 확보하겠다는 전제 하에 조건부로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시와 S업체에 따르면 시화버스터미널은 효율적인 터미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시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부대사업을 운영해 공공편익사업을 통한 시민의 교통편의와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정왕동 소재 중심상업지역 1112.56평 대지에 버스터미널을 조성했다.

또 현행법상 개인이 공용터미널 사업을 하고자 할 때는 터미널 사용개시의 예정시기에 당해 터미널을 사용할 자동차의 1일 발착대수 및 횟수와 유치코자 하는 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종류와 연계교통망의 구축계획서를 관할관청에 제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S업체는 터미널 정상 개점에 따른 제반적인 계획서 가운데 터미널 연계 교통망 유치와 관련, 해당 여객운송사업체와 1년이 넘도록 최근까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터미널 사업자는 3개월 내 터미널과 연계할 수 있는 노선을 확보하겠다며 조건부 승인을 요청했으나 관할 행정관서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시는 S업체가 지난 2002년 말 당시 시화버스터미널 예정지에 인근 노선으로 운행중인 시외버스 5개 노선을 경기도 및 여객운송사업체와 협의, 본 터미널을 경유지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1년이 넘도록 유치하지 못한 노선을 3개월 연장해 준다고 노선 유치가 가능하겠냐”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이와 관련 S업체 한 관계자는 “사업상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고 말한 뒤 “회사 관계자가 다각도로 버스노선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윤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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