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私교육비 月30~90만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3 19: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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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중 5가구 꼴… 79.7% “공교육기관 부족” 장애학생을 둔 10가구 중 5가구는 치료교육을 위한 사교육비로 한달에 30만∼90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교육연대가 장애자녀를 둔 부모 211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지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54.8%가 30만∼90만원, 37.9%가 30만원 미만, 7.3%가 90만원 이상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이용하는 사교육 기관으로는 복지관이 56.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사설기관 55.4%, 병원이 10.2% 순을 차지했다.

또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79.7%는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에 대해 `공교육기관이 부족해서’, 7.2%는 `사교육의 질이 높아서’, 3.9%는 `공교육의 질이 떨어져서’라고 각각 답했다.

장애인교육연대는 “치료교육이 장애인 교육의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공교육기관의 치료교육은 절대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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