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무마 로비자금받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3 19:05: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검찰, DJ처남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주철현 부장검사)는 주가조작 세력으로부터 수사무마 로비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김대중 전 대통령 처남 이성호씨를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2건의 사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이씨의 신병을 전날 경찰로부터 넘겨 받아 조사를 벌인 뒤 이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귀가시켰으며 재소환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관련 혐의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씨는 재작년 상장업체인 S사 주가를 조작한 오 모씨 등의 부탁을 받은 기 모씨로부터 “검찰과 금감원 등에 로비해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최근 지명수배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