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이들 오·폐수 무단방류 대상업체와 업소 등은 행정당국에 적발시 과태료만 내면 그만이라는 인식을 갖고 서슴치 않고 또 다시 오·폐수를 하천에 불법 방류하는 등 재발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가 올 1월부터 5월 말까지 관내 오·폐수 배출대상 업체 및 업소 등 총 53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오포읍의 경우 P식품 및 S물산 등 총 12여개 관련 업체와 업소 등에서 오·폐수를 정상 기준치 이상을 하천으로 흘려보내 적발됐다.
또한 초월·실촌·도척면 등 관내 P토건과 S식품 등 모두 58여개 기업 또는 업소 등에서 폐수 시설 비정상 가동과 무허가 폐수 배출 및 폐수 기준치 초과 방류 등 지금까지 총 70여개 업체와 업소 등이 행정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청 한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불법·위반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단속공무원이 타 업무와 병행 단속을 실시하고 있어 효과적인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며 “적발 즉시 행정처벌은 물론 지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단속 기간 동안 오·폐수 불법 배출 업체 및 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 행정처분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폐쇄명령=1개소 △고발=1개소 △사용중지명령=6개소 △조업중지명령=3개소 △과태료부과=47개소 △개선명령=12개소 등 모두 70여 개소이다.
/김한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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