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공터 쓰레기장 둔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14 1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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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4洞 일부 주민들 불법투기 일삼아 악취에 해충 들끓어 경기도 광명시 주택가 한복판이 쓰레기장으로 변해 주민들이 심한 악취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고 생활하는 등 무더위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14일 주민들에 따르면 광명4동 도덕파출소 뒤 주택이 철거된 공터가 언제부터인지 주차장이 되더니 요즘은 몰지각한 사람들이 이곳에 각종 쓰레기를 마구 버려 , 심한 악취와 함께 파리 모기 등이 들끓어 주민들이 무더위에 창문을 열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이곳을 주차장으로 사용토록 하던가 아니면 토지주가 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도록 관리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조 모(43·광명시 광명4동)씨는 “요즘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에서 풍기는 심한 악취에 주민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무더위에 창문을 열지 못하고 생활하는 주민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면 하루 빨리 쓰레기를 치워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주민들이 무책임한 태도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은 시가 어찌할 수 없으나 현장을 답사한 다음 처리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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