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충탑 역사의 뒤안길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03 2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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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현충일행사뒤 철거 수원 현충탑이 오는 6일 현충일 행사를 마치고 철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경기도 수원시는 팔달구 매향동에 위치한 현충탑이 세계문화유산인 화성(華城) 문화재보호구역 내에 있어 화성의 정비는 물론 현충탑의 보수 및 부대시설 건립이 어려워 신도심지인 팔달구 인계동 공원부지 1만6330㎡로 이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5억원의 예산확보는 물론 설계까지 끝내 내년 현충일 행사는 새로 건립한 현충탑에서 가질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현충탑은 주탑 1개소(재단에 향을 올리는 형상을 길이 4.3∼18m 기둥 10개의 화강석과 스테인리스로 표현)와 위패실, 관리실, 2500여명 수용 규모의 광장, 주차장(160대 동시 주차가능) 등으로 조성된다.

광장은 새빛마당과 추념의 단, 어울마당 등으로 구분돼 조성되고, 새빛마당에는 참배로와 일반동선을 구분해 포장, 엄숙한 분위기가 들도록 했다.

/전연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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