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갈등으로 가출’ 54%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31 2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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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市청소년쉼터 입소생 36% ‘성경험’ 최근 1년 동안 의정부 청소년쉼터를 이용한 가출청소년의 86%가 여성이며 부모와의 갈등이 주요 가출원인으로 조사됐다.

31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소년쉼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28일부터 1년 동안 쉼터에 입소한 가출청소년 18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5∼16세가 전체의 42.2%(79명)로 가장 많았으며, 가출원인은 부모와의 갈등이 과반수 이상(54.8%, 102명)을 차지한 가운데 원조교제로 인한 가출도 9.7%(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입소생의 36%인 40명이 성경험을, 47.4%(88명)가 절도와 폭력 등의 비행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생의 53.3.%(99명)는 5회 미만의 가출경험이 있으며 6회 이상의 만성적인 가출도 34.9%(65명)로 나타나 가출의 장기화 또는 만성화를 막기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한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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