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軍이 또 택시기사 폭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30 2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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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 2명 요금 안내고 달아나 주한미군이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1시3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S여관 앞길에서 미군 2사단 소속 사우사우(20) 이병 등 2명이 이 모(34)씨가 운전하는 K운수 소속 택시를 타고 약 2㎞ 떨어진 광암동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요금을 내지 않았다.

이씨가 ‘요금을 받지 않는 대신 승차장소로 데려다주겠다’며 돌아가던 중 생연동 S사우나 앞길에서 신호대기로 택시가 멈추자 사우사우 이병과 동승했던 미군 추정 외국인이 이씨의 얼굴과 배를 폭행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사우사우 이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겨 달아난 외국인의 신원을 파악토록 하는 한편 이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민영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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