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옷 유명상표 도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27 1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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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원 챙긴 2명 구속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7일 가방과 의류를 유명상표를 붙여 일본 등지에 52억9000여만원어치를 판매해온 임 모(40·일본명 하야시)씨 등 2명을 상표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여 모(35·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김 모(53)씨를 불구속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28일부터 25일까지 가방과 의류 1만2576점을 정품인 것처럼 52억9680만원상당액을 국제우편물로 일본에 거주하는 임씨 등 2명에게 붙여 판매해 왔다.

또 여씨는 가방, 지갑, 의류를 제조업자로부터 넘겨받아 국제우편으로 임씨에게 붙여주는 등 지금까지 모두 52억9680만원상당액을 유통시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이다.

한편 경찰은 상당수의 불법유통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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