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 재선 토론회 패널들 질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26 18:42: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某후보에 사전 유출됐다”패널참가자 양심선언 평택시장 재선거 후보자 총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의서가 특정후보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한빛기남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가한 김준경 청소년과 사람사랑 대표는 26일 “방송 이틀 전인 22일 밤 9시께 열린우리당 윤주학 후보 비서실장이 사무실로 찾아왔고 질의서를 베껴갔다”고 양심 선언했다.

김 대표는 “비서실장과는 친한 선후배사이라 금전 거래는 없었다”며 “시민과 후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선관위 조사에 적극 응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6.5재보선 평택시민단체 연대회의는 즉각 연대회의를 해체하고 사과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질의서 사전유출이 선거법위반 사항인 지에 대한 법률검토를 거쳐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박기표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