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신호등‘먹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24 20: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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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장안택지지구 안전요원 없어 사고위험 도사려 한국토지개발이 역세권 개발로 준공 예정인 장안 택지 개발사업지구(구 송탄 서정리 부근) 공사를 하면서 편도2차선 도로 1번 개발국도를 점령해 주민들과 근처 효명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보도를 막고 있어 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더욱이 현재 토지공사가 개발중인 도로의 신호등이 작동이 안돼 인명사고의 위험이 따르고 있는데도 안전요원도 없이 많은 주민들이 도로를 사용하고 있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주민들은 “세금으로 녹봉을 먹고 있는 공무원들이 주민의 편익을 외면하면서까지 지도 점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행정 기관으로서 공직 기관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분개했다.

주민들은 또 “행정당국은 지금까지 영리 목적에만 치우쳐 주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비양심적인 태도를 보여 온 경기지방공사 관계자들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횡단보도에 작동도 안되는 신호등을 주민과 학생들이 보면서 양쪽으로 횡단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재 공사를 시행중인 관계자를 질책하고 절차상 문제가 되고 있는 1번개발국도에 관해 개선명령을 취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변명했다.

/박기표기자 [email protected]
/이석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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