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매장들 도로 무단점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20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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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물건쌓고 不法 가건물도 지어 통행 큰 불편 경기도 시흥시 상당수 할인매장들이 횡단보도나 심지어 도로까지 무단으로 각종 물건들을 적치, 점용하는 바람에 통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관할관청은 최근까지 이들 매장들에 대해 단속을 거의 실시하지 않고 있어 불법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상당수 마트가 횡단보도와 도로를 무단 점용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도로를 무단 횡단해야 하는 결과가 초래돼 자칫 차량으로 인한 인사사고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정왕본동 소재 S마트는 도로를 무단 점용, 각종 생필품을 적치시켜 차량통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시키고 있으며 천막을 이용한 불법 가설건축물까지 축조해 사용하고 있다.

또 H마트의 경우 불법 가설건축물을 축조, 각종 물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군자동 소재 2곳의 대형마트는 사람들이 다니지 못할 정도로 인도를 점용, 각종 물건들을 진열해 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심지어 마트 주변에 불법 주차까지 이뤄져 상당한 교통 혼잡까지 유발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김 모(여·시흥시 정왕동)씨는 “정왕동 이주민단지의 경우 불법 주·정차로 인해 가뜩이나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매장들의 불법 도로 점용으로 인해 시장 가기가 겁이 난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마트 앞 도로변에서 차량운전자와 보행자간 말싸움 광경을 자주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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