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재배치 空洞化대책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9 2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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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市 현안대책委 성명 동두천시 미군현안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미군 재배치와 관련, 성명을 내고 정부측에 지역공동화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시청사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 1년간 3회에 걸쳐 시민궐기대회를 평화적으로 개최하면서 중앙정부에 미군재배치에 따른 지역공동화의 예방대책을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의 하나로 시위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미군부대 종사자 고용승계, 미군기지 시에 무상반환(전체 1200여만평), 특별재정지원 등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재차 건의키로 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의 입장’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후 “미군 1개여단 병력이 곧 이라크로 이동하는 등 미군재배치 문제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상 동두천시민들은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불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두천시 전체면적 95㎢ 중 무려 76%에 해당되는 면적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고 지적, “이 같은 실정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들이 겪을 수 밖에 없었던 고통을 중앙정부가 조속히 인식, 특별법이 재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민영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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