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경부터 1시 50분까지 40분동안 광명시 철산동을 비롯해 광명동 등 3만여 세대에 전기가 중단됐다.
이 때문에 관공서에서 업무를 보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가 하면 목욕탕, PC방, 식품업소,전자제품 상가 등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같은 갑작스런 정전은 광명변전소 지하 3층에서 하도급업체인 대도전기(주)가 차단기점검 및 청소작업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대도전기 직원 한명구(44. 경기도 파주시 문산)씨가 3도 화상을 입고 구로성심병원 입원치료중이다.
한전 한 관계자는 “사실 화재로 인해 정전이 됐으나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개폐기 노후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거짓 발표를 했다”며 “이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같은 사실을 은폐하려는 것을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유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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