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법 폐지운동‘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10 22: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단체들, 이달말 전국적 연대기구 결성 여대야소(與大野小), 세대교체, 진보정당의 원내진출로 17대 국회 성향이 진보쪽으로 이동하면서 국가보안법 전면 폐지를 위한 시민단체들의 활동이 본격화된다.

10일 시민운동진영에 따르면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민가협,인권운동사랑방 등 인권단체와 한총련, 범민련 등 통일연대 소속 단체들은 이달말 전국적인 연대기구를 결성, `국가보안법 전면폐지’를 위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민단체들은 이에 따라 국보법 전면 폐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송두율 교수 및 민경우 통일연대 사무처장에 대한 재판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한 여론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 이달말 기구 재정비를 통해 국보법 전면 폐지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결성한 뒤 17대 국회에서 우선 개혁과제로 국보법 전면폐지를 내세우며 총력 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국보법 개폐와 관련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중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20일 공청회를 갖고 7~8월 국보법 개폐에 관한 의견서를 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