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빌라 붕괴사고 현장소장 둘 긴급체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05 2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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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경찰서는 5일 성남시 분당구 빌라 신축현장 붕괴사고로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시행·시공업체 I사 현장소장 강모(48)씨와 하청시공업체 K건설 현장소장 심모(48)씨 등 2명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4일 오후 분당구 운중동 4층 빌라 신축공사를 하면서 철제지지대(길이 13m)들을 연결하는 나사를 규정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부실시공하는 바람에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지지대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 작업인부 3명이 숨지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중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성남=김택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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