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설립 반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05 19:41: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연대, 성명 발표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5일 인천시가 내년 6월을 목표로 추진중인 인천관광공사 설립사업에 대해 “만성적자 및 행정력 낭비 등이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기도와 부산시가 비슷한 유형의 공사를 설립했지만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적자가 예상되는데도 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공사 설립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인천시(관광진흥과), 경제자유구역청(투자유치국, 도시기반국), 도시개발공사의 개발사업,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의 위탁관리 대행 사업 등과 업무 중복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결국 행정력 낭비 초래와 퇴직 공무원의 자리 마련을 위한 설립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시 산하 공사 및 기관의 사장, 이사장, 상임이사 등의 자리는 이미 퇴직한 공무원이나 안 시장의 선거를 도왔던 참모들로 채워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연대는 인천시 산하 기관에 경영 능력과는 관계없이 퇴직 공무원이나 논공행상을 위한 사람들로 채워진다면, 이는 인천시민의 살림을 멍들게 할 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만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