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임신중 치아 X선 촬영땐 저체중아 출산위험 높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28 20:37: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임신 중 치과에서 X선 촬영을 하면 저체중아 출산위험이 2~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X선 촬영은 태아와 생식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오래 전부터 삼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과 X선 촬영만은 태아나 생식기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것으로 생각돼 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치과전문의 필립 후요엘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93~2000년 사이에 워싱턴지역에서 임신 중 치과치료를 받은 여성 4500명과 이들이 출산한 아기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임신 중 치과 X선 촬영을 한 여성은 만기 전에 또는 만기에 저체중아(2.5kg이하)를 출산할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기 저체중아 출산만 계산하면 이러한 위험은 3배가 넘었다고 후요엘 박사는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