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서 폐비닐 사라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4-19 18: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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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道 깨끗한 환경 조성… 올 1만t 전량 수거할듯 경기도 내 농촌에서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라지고 있다.

도는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농사용 폐비닐을 ㎏당 50원에 수거했다.

특히 2002년에는 농작물 재배 시 바닥 덮개용으로 사용하는 검정색 폐비닐에 대해서 ㎏당 100원, 2003년에는 400원으로 매입가격을 큰 폭으로 올렸으며, 비닐하우스용 흰색 비닐도 100원으로 올렸다.

이는 검정색 폐비닐의 경우 두께가 얇고, 쉽게 찢어지며 무게가 적게 나가 농민들이 수거를 기피, 농촌환경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도는 이 같은 폐비닐값 인상으로 인해 지난 2002년 50794t, 2002년에는 8510t을 수거하는 등 대부분의 폐비닐을 농민 손으로 수거했다.

도는 올해의 경우 13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우선 7500t의 폐비닐을 수거한 뒤 추경예산을 확보해 올해 1만여t의 폐비닐 전량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 도농복합시인 용인·남양주 등 11개시와 여주·양평 등 4개 군지역에 장려금을 지급, 환경오염을 예방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비닐을 농민의 손을 통해 수거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벌여 깨끗한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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