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A씨로부터 마약을 구입, 투약한 뒤 동료에게 판매한 P(31)씨 등 이란인 판매.알선책 19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단순 투약한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이란에서 입국하면서 아편과 해쉬쉬 수백g을 밀반입한 뒤 8일 오후 서울 중구 지하철1호선 신당역 부근에서 E(30)씨에게 아편 0.8g을 2만원에 판매하는 등 수십차례에 걸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란 노동자가 일하는 공장이 많이 몰려있는 서울 중구 신당동과 왕십리 일대를 근거지로 마약류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여행용 가방 안쪽에 마약을 담은 봉지를 얇게 붙이는 수법으로 감시를 피해 밀반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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