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와 이라크전쟁 등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꽁꽁 얼어 붙은 가운데 신용카드사와 유통업계는 물론 라디오, 방송 등에서 실시하는 행사의 경품과 특혜서비스를 노리는 일명 ‘체리피커’가 늘고 있다.
12일 고양, 의정부, 양주시 등 경기북부 네티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각 업체들이 잇따라 홍보전략으로 인터넷에서 경품을 내거는 각종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 같은 행사만을 쫓아다니는 경품족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당첨자 중 20∼30%정도가 이들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 인터넷상에는 이벤트타운(www.eventown.com)과 이벤트웹(evenstweb.co.kr),경품나라(em4u.co.kr),아조아(ajowa.com) 등 경품사이트들이 앞다퉈 생겨나 성업중이다.
이들 사이트에는 매달 500∼1000여건씩 경품행사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심지어 경품 경매장까지도 열릴 정도다.
또 일부는 회원 가입만 하면 자동적으로 모든 경품행사에 참여되는 기능을 갖춘 사이트도 등장하고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에 각종 소감문을 보내 상품을 타는 경품족도 있다.
더구나 이들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우편엽서를 예쁘게 꾸미기는 것은 기본이고 주최측과 구성작가들의 취향까지도 분석, 소감문을 보내고 있다.
주부인 이 모(40·여·고양시 일산구 O아파트)씨는 “소일거리도 할 겸 집안청소를 끝낸 뒤 각 단체에서 실시한 경품행사에 모두 참여해 얼마전 진공청소기를 당첨 받았다”며 “이 같은 경품행사만 전문적으로 돌아다니는 경품족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경품정보사이트 한 관계자는 “경품으로 1년 동안 수천만원의 고수익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며 “그러나 일부 주부들이나 대학생들이 경품에만 매달려 일상사를 돌보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스스로 자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한모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