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격피하던 지명수배자 추락死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5 21:0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5일 오전 2시20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모 아파트 907호에서 지명수배자 강 모(51)씨가 경찰의 추격을 피하다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

아내 황 모(39)씨는 경찰에서 “사기 혐의로 수배된 남편이 이날 경찰관이 집에 찾아와 문을 열어달라고 하자 베란다 밖에 설치된 전선 고정용 케이블을 잡고 밑으로 내려가다 6층 높이에 이르렀을 때 선을 놓쳐 밑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자가 이날 오전 0시30분께 112신고로 사기 수배자가 은신해 있다고 알려 와 순찰지구대 경찰관을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문찬식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