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명중 3명 보고서 작성 인터넷 자료를 짜집기 한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4 1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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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명 중 3명은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인터넷에 올라 있는 자료를 대부분 또는 일부 짜깁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0% 이상은 인터넷 서핑으로 새벽까지 시간을 보내거나 밤을 샌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대학문화신문과 채용정보업체 `파워잡’이 대학생 623명을 대상으로 한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0.7%는 보고서 내용을 ‘대부분 짜깁기한다’고 답했으며 54.1%는 `가끔 짜깁기한다’고 답한 학생도 54.1%에 달했다.

반면 인터넷을 참고 자료로만 활용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22.5%, 전혀 활용하지 않는다는 학생은 2.7%에 불과했다.

새벽까지 인터넷을 하거나 밤새워 인터넷을 한 적이 한 주에 몇번이냐는 질문에 `1∼2회’라고 답한 학생이 60.4%로 가장 많았으며 `3∼4회’라고 답한 학생도 9.9%에 달했다.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에 대해서는 20.7%의 응답자가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므로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게시판의 보완이 필요하지만 반대한다”는 응답이 57.7%에 달했다. 반면 “허위 흑색 선전을 막기 위해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은 17.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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