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는 건의문에서 “정부가 4000억원을 들여 건설한 광명역을 연계교통망 미비를 이유로 시발역이 아닌 단순 정차역으로 전락시킨 것은 국가 예산낭비이자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처사”라며 “광명역을 당초 계획대로 24편의 고속열차가 출발하는 시발역으로 환원하고 서울역과 용산역 시발 차량의 75% 이상을 광명역에서 정차할 수 있도록 하라”고 건의했다.
또 “영등포역 중간역 검토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과 전철 신안산선 등의 개통시기를 단축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광명역을 고속철도 시발역으로 운용하려다 연계교통수단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평일에는 82편 중 39편만 정차하고 주말에는 92편 중 47편 정차, 4편 출발을 골자로 하는 고속철도 운행계획안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
광명역사는 일직동 일대 26만4000㎡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7만4400㎡ 규모로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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