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 노려 차량절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2 19: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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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10여대 유리창 깨고 핸드폰등 훔쳐가 고속철 개통기념 광명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타고온 승용차들 가운데광명역주차장에 세워진 10여대의 차량에서 물품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절도단은 차량 문을 부수고 차 안에 있는 핸드폰을 비롯해 소지품을 모두 훔쳐 가는 치밀함을 보여 계획적인 원정절도단인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21일 오전 8시40분경 광명역주차장 A 구역에 정차해 놓은 이재환씨(36·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644)는 “마라톤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차 유리창이 깨진 채 차안에 있던 핸드폰과 현금 6만원 점퍼 지갑 등 50만원 상당액을 훔쳐 달아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같은 장소에 승용차를 세워 놓은 김병삼(39·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1461)씨도 마라톤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차안에 있던 인라인스케이트 2세트 신발 가방 등 총 100만원상당액을 훔쳐 달아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밖에도 이날 허남규씨(34·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618)는 광명역 주차장에서 차량 앞 유리를 깨고 차안에 있던 카드 1개 현금 4만원 등 모두 60만원 상당액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날 차량 10여대에서 총 272만원 상당액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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