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경영 개선 차원에서 서울역을 출발, 신촌역을 거쳐 고양-일영-장흥-송추-의정부를 도는 교외선 통일호 열차 운행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중단하고 화물열차 전용 선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행락객들을 실어 나르던 교외선이 시속 300㎞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영영 사라질 처지에 놓이게 됐다.
교외선 통일호 열차는 3량짜리 열차로 정원이 200여명이며 하루 3회, 왕복 6회(주말·공휴일 하루 2회, 왕복 4회)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열차를 이용하는 대학생과 행락객, 교외선 주변 유원지가 위치해 있는 경기도 양주시민들은 “적자 노선이라는 이유로 국가 기간 시설을 일방적으로 없앤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남권씨는 “한달에 1∼2차례 가족과 함께 주로 교외선을 이용해 기차 여행을 하고 있다”며 “서민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고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산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철도를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무조건 없애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출·퇴근 이용객은 하루 20여명, 주말 MT 인원이 찾아오는 주요 유원지 월 평균 이용객도 200~300여명에 불과하다”며 “운행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교외선은 지난 1963년 8월 고양 능곡-의정부 31.8㎞가 개통되면서 서울역-신촌-의정부 여객 영업을 시작, 출·퇴근 수단으로도 이용되며 70년대부터 수도권 주민들 특히 대학생들의 MT 코스로 사랑을 받아 온 추억의 관광열차 코스다.
/윤한모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