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서포터즈단 구성키로
한국 생활 조기 정착 지원도
區 영문 홈피 전용창구 개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통 ▲정착 ▲홍보 3대 분야를 아우르는 ‘외국인 친화도시 용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우선 이달 중 한국인-외국인 간 소통을 강화하는 ‘외국인 서포터즈단’을 구성한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역내 거주 외국인(결혼이민자 포함) 30명을 모집해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찾는다.
또한 축제 자원봉사,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 중으로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지역내 동주민센터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원 선정 결과는 오는 3월에 발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와 함께 구는 2008년부터 운영해온 외국인 전용 주민센터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이태원로 211)와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이촌로 224)에서 외국인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지원한다.
센터는 ▲생활상담 및 전문상담(법률ㆍ노무 등) ▲한국어 및 기타 교양강좌 운영 ▲서울문화탐방 및 커뮤니티 행사 지원 등의 다양한 외국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사이버 전용게시판을 통해 외국인 대상 구정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중 구 영문 홈페이지내 전용 창구를 개설, 외국인 관련 정책을 집중 홍보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또한 외국인 관련 민원도 이곳을 통해 접수한다.
마지막으로 구는 지역내 주한 대사관(57곳), 대사관저(16곳), 문화원(7곳) 등 80개국의 시설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구는 이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주한 외교관 초청 중고교 특강’ 등 연계 사업을 벌인다.
또한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용산역사박물관’ 건립에도 각 국 대사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청 행정지원과내 대외협력팀을 올해 ‘국제협력팀’으로 개편했다”며 “용산이 세계 유수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도시외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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