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5일 구청 대강당서 ‘2019 교복 나눔장터’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13 04: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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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교복 나눔장터서 구매하세요”
3000~5000원 저렴 판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5일 지역내 소재 7개 중학교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2019 교복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3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나눔과 공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복 나눔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재울중, 신연중, 연북중, 연희중, 인왕중, 인창중, 정원여중 등 7개 중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교복을 품목별로 판매한다.

겨울 재킷 5000원, 카디건 4000원, 그밖의 조끼, 셔츠, 블라우스, 바지, 스커트 등은 3000원이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품목별로 1점씩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미리 세탁업소에 교복을 맡겨 깨끗하게 세탁을 마쳤으며, 당일 학교별로 진열, 판매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고 원하는 교복 품목을 고른 후 해당 금액을 현금 결제하면 된다.

또한 개장 이전에는 입장할 수 없으며, 교복이 조기 매진될 경우 예정 시간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다.

이날 행사는 참여 학교 학부모회 자원봉사자들이 교복 판매를 지원한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학교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돼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판매 후 교복이 남으면 추후에 필요한 학생들이 입을 수 있도록 해당 학교로 반환한다.

교복 나눔장터 방문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인 ‘학교별 품목별 수량’을 확인하면 당일 구입하는데 편리하다.

한편 이번 나눔장터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들도 자체적으로 교복 물려주기를 실시할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부된 교복이 누군가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학부모들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므로 일석삼조의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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