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마니산서 길 잃은 등산객 구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22 0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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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소방서 마니산에서 길 잃은 등산객 구조
[인천=문찬식 기자] 119산악구조대원들이 산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들을 신속히 구조, 인명 피해를 막았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20일 17시40분경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 인근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유모씨(남, 43세) 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유씨는 주말을 이용, 아들(11세)과 마니산을 찾아 정상까지 등산 후 참성단 쪽으로 내려오던 중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어 산악위치표지판 표시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위치 정보를 토대로 마니산 능선을 수색, 30여분 만에 신고자를 발견,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행히 유씨와 아들은 외상은 없었으나 혹한의 날씨에 저체온 증상으로 오한을 호소했다.

김용수 산악구조대장은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 등산은 어느 계절보다도 많은 위험을 지니고 있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치밀한 계획과 산행시간도 평소보다 빨리 돌아온다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장은 “산에서 조난을 당했을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의 산악위치표지판을 보고 구조요청을 해야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야 각종 사고 등의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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